농식품바우처지원 내용 (ft.사용처)|카드 수령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2가지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정말 무섭게 오르고 있죠? 신선한 채소나 과일 하나를 집어 들기에도 망설여지는 요즘, 건강한 식단을 챙기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계신 가정이라면 이런 고민이 더욱 깊어질 텐데요. 이러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고마운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입니다. 하지만 좋은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누가, 어떻게, 어디서 사용할 수 있는지 몰라 혜택을 놓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 ‘나도 해당될까?’ 하는 생각이 드셨다면, 이 글을 끝까지 주목해 주세요.

농식품바우처 지원, 핵심만 콕 집어 알려드려요

  •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신청 자격만 충족하면, 매월 가구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충전된 전자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전국의 하나로마트, 일부 편의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농협몰 등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농식품바우처,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자격 조건 및 지원 대상)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복지는 아닙니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특정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중위소득’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기본적인 신청 자격에 해당합니다. 단순히 소득 기준만 충족한다고 해서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임산부, 영유아,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가 우선적인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자격 여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보건복지부의 ‘영양플러스’ 사업과 같은 다른 제도를 통해 이미 비슷한 지원을 받고 있다면 중복 지원이 어려울 수 있으니, 신청 전에 이 부분도 함께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져요

농식품바우처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가구 구성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금액을 지원받아 식료품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인 가구는 월 40,000원을, 4인 가구는 월 100,000원을 지원받는 식입니다. 지원금은 매월 1일에 자동으로 바우처 카드에 충전되며, 해당 월 말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가구원 수 월 지원 금액
1인 40,000원
2인 65,000원
3인 83,000원
4인 100,000원
5인 116,000원
6인 131,000원
7인 145,000원
8인 159,000원
9인 173,000원
10인 이상 187,000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사용하고 남은 잔액은 다음 달로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3,000원 미만의 소액은 다음 달로 이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달 잊지 말고 기한 내에 알뜰하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농식품바우처 신청, 어떻게 하나요?

신청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는 방법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방문 신청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신분증과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여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격 심사를 거쳐 카드를 발급받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위임장과 신분증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및 전화 신청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할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 신청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농식품바우처 고객지원센터(1551-0857)를 통한 전화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은 보통 연초에 시작하여 연말까지 이어지지만,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수령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2가지

신청 절차를 마치고 드디어 바우처 카드를 손에 넣었다면, 바로 사용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카드 사용 등록’과 ‘비밀번호 변경’입니다.

카드 사용 등록

카드를 본인이 직접 수령했다면 다음 날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사용하고 싶다면, 농식품바우처 고객지원센터 ARS(1551-0857)를 통해 직접 사용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정상적으로 결제가 가능하니 잊지 말고 꼭 등록해야 합니다.

안전한 사용을 위한 비밀번호 변경

초기 비밀번호는 보통 생년월일 등 간단한 정보로 설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분실이나 도용의 위험을 막기 위해 자신만이 아는 안전한 비밀번호로 변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분실 시에는 즉시 고객지원센터에 연락하여 사용을 정지하고 재발급 신청을 해야 합니다. 재발급을 신청하면 기존 카드의 잔액은 당월 내에 재발급받는 경우에만 새 카드로 이전되니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식품바우처, 어디서 어떻게 쓸까? (사용처 및 구매 품목)

농식품바우처 카드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정해진 품목을 구매하는 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뉘며, 구매 가능 품목과 불가 품목을 미리 알아두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사용처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 마트 및 편의점: 전국의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은 물론,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과 같은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전통시장: 일부 전통시장 내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단,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시, 도) 내에 위치한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셀프 계산대나 무인 계산대에서는 결제가 어려울 수 있으니 유인 계산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사용처

집에서도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몰과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 농협몰: 농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믿을 수 있는 품질의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온누리몰, 인더마켓, 마켓트리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온라인몰 이용 시에는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바우처 금액으로는 배송비를 결제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바우처 잔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다른 결제수단과 함께 결제하는 ‘복합결제’가 가능합니다.

구매 가능 품목 vs 구매 불가 품목

농식품바우처는 건강한 식생활 지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구매 가능한 품목이 정해져 있습니다.

구분 구매 가능 품목 구매 불가 품목
농산물 국내산 채소, 과일, 잡곡,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수입산 농산물, 가공식품(김치, 漬物류, 샐러드 등)
축산물 국내산 육류(소, 돼지, 닭 등), 신선 계란 수입산 육류, 가공육(햄, 소시지 등), 양념육, 구운계란 등
기타 흰우유(국산 원유 100%), 산양유, 꿀 가공우유(초코, 딸기 등), 유제품(치즈, 요거트 등), 건강기능식품, 주류, 담배

결제 시에는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스캔하면 지원 품목 여부가 자동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품목을 구분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똑똑한 소비,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시작해 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의 ‘자주 묻는 질문(FAQ)’을 참고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51-0857)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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