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4 구매를 앞두고 ‘에어’와 ‘어스’ 트림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셨나요? 비슷한 듯 다른 두 트림의 미묘한 차이 때문에 선뜻 결정을 내리기 어려우시죠. 혹시라도 잘못된 선택으로 출고 후 아쉬움이 남을까 걱정되시나요? 수많은 예비 오너들이 겪는 이 고민, 더 이상 혼자 할 필요 없습니다. 이 글 하나로 EV4 에어와 어스의 모든 차이점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여러분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EV4 에어 어스, 핵심 차이 3줄 요약
- 에어(Air) 트림은 필수적인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담아낸 가성비 높은 시작점입니다.
- 어스(Earth) 트림은 한층 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과 최신 주행 보조 기능,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상위 트림입니다.
- 실구매가, 필수 옵션, 디자인 선호도, 주행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나에게 딱 맞는 최종 선택이 가능합니다.
EV4 에어 vs 어스, 무엇이 다를까? 상세 비교 분석
EV4는 기아의 새로운 전기 세단으로, 에어와 어스, 그리고 스포티한 GT-Line까지 세 가지 주요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이 중 가장 많은 분이 고민하는 에어와 어스 트림의 차이점을 항목별로 꼼꼼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가격표 및 실구매가 비교, 당신의 예산은?
자동차 구매에서 가장 현실적인 기준은 바로 가격입니다. EV4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로 나뉘며, 각 모델에서 에어와 어스 트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기준으로, 트림별 가격 차이와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했을 때의 실구매가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구분 | 에어 (Air) | 어스 (Earth) |
|---|---|---|
| 스탠다드 (58.3kWh) | 약 4,042만 원 | 약 4,501만 원 |
| 롱레인지 (81.4kWh) | 약 4,462만 원 | 약 4,921만 원 |
에어와 어스 트림은 약 460만 원에서 470만 원 정도의 가격 차이를 보입니다. 여기에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더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보조금이 많은 지역에서는 스탠다드 에어 트림을 2천만 원 후반에서 3천만 원 초반에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가격 차이가 과연 수긍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아래에서 설명할 사양 차이를 통해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외장 디자인, 디테일의 차이가 품격을 가른다
두 트림의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외장 디자인의 디테일입니다. 기본적으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은 공유하지만, 어스 트림에는 더욱 고급스러운 요소들이 추가됩니다.
- 헤드램프: 에어 트림에는 LED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되지만, 어스 트림에는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가 탑재되어 한층 더 정교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줍니다.
- 웰컴 라이트: 어스 트림에는 운전자가 차에 다가가면 헤드램프가 반겨주는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이 포함되어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 디자인 요소: 범퍼 하단, 사이드 실 몰딩 등 차체 곳곳에 블랙 하이그로시 소재가 더 많이 사용되어 어스 트림이 좀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디자인 차이는 차량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감성과 편의성을 모두 원한다면
실내에서도 두 트림의 차이는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두 트림 모두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결합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탑재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하지만 어스 트림에는 감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사양들이 대거 기본 적용됩니다.
- 앰비언트 라이트: 어스 트림에는 실내 분위기를 다채롭게 바꿔주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적용되어 야간 주행 시 감성적인 만족감을 더합니다.
- 시트 사양: 에어 트림은 1열 열선 시트가 기본이지만, 1열 통풍 시트와 전동 조절 기능은 ‘컴포트’ 옵션을 통해 추가해야 합니다. 반면, 어스 트림은 1열 통풍 및 전동 시트, 2열 열선 시트까지 기본 품목에 포함됩니다.
- 편의 사양: 어스 트림에는 회전형 암레스트를 포함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 고급스러운 ‘메탈 페달’ 등 운전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사양들이 추가됩니다.
만약 1열 통풍 시트나 2열 열선 시트가 패밀리카로서 필수라고 생각한다면, 에어 트림에서 옵션을 추가하는 것보다 어스 트림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가성비가 될 수 있습니다.
안전 및 주행 보조, HDA2의 중요성
기아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브 와이즈’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에어 트림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핵심 안전 사양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는 어스 트림부터 기본으로 적용되거나 에어 트림에서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HDA2는 고속도로에서 차로 변경을 보조하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장거리 주행이 잦은 운전자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또한, 어스 트림에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와 같은 주차 관련 안전 사양이 강화되어 있습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같은 고급 기능들은 ‘모니터링’ 옵션을 통해 두 트림 모두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2026년형 구매자를 위한 트림 선택 팁 5가지
지금까지의 비교 분석을 바탕으로, 당신에게 딱 맞는 EV4 트림을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현실적인 팁을 제안합니다.
팁 1. 예산을 최우선으로, 가성비 조합을 찾아라
가장 먼저 총예산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전기차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모두 고려한 실구매가를 기준으로, 에어와 어스의 가격 차이가 부담되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만약 합리적인 가격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에어 트림에 꼭 필요한 ‘컴포트’나 ‘드라이브 와이즈’ 같은 선택 품목만 추가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가 될 수 있습니다.
팁 2. 나의 주행 환경을 분석하라 (출퇴근용 vs 패밀리카)
주로 짧은 거리를 출퇴근용으로 사용한다면 스탠다드 배터리의 에어 트림도 충분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마다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패밀리카 용도라면 롱레인지 배터리(81.4kWh)는 필수적이며, 이때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가 기본인 어스 트림의 매력이 커집니다.
팁 3. ‘있으면 좋은 옵션’과 ‘필수 옵션’을 구분하라
나에게 꼭 필요한 옵션 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예를 들어, ‘1열 통풍 시트’와 ‘2열 열선 시트’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필수 옵션이라면 어스 트림이 정답입니다. 반면, ‘앰비언트 라이트’나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같은 감성적인 사양은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에어 트림으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뚜렷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후회 없는 선택의 지름길입니다.
팁 4. 디자인에 얼마나 비중을 두는가?
자동차는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합니다.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나 블랙 하이그로시 디테일 등 어스 트림의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에 큰 매력을 느낀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할 가치는 충분합니다. 매일 마주하는 차량의 모습에서 만족감을 얻는 것 또한 중요한 구매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팁 5. 선택 품목을 적극 활용한 나만의 조합을 만들라
에어 트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선택의 자유’입니다. 어스 트림의 기본 사양 중 일부는 필요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에어 트림을 기본으로 하고 컨비니언스(V2L 등), 모니터링(서라운드 뷰 등)과 같이 나에게 꼭 필요한 선택 품목 패키지만을 조합하여 ‘나만의 EV4’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서 만족도는 높이는 스마트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